공지: 과제물 작성시 유의사항

 

 

학기 초가 지나고 이제 학기 안으로 걸어들어와 있을 때입니다.

 

모두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교생실습을 하면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열심히 준비하고 강의 듣는 학우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교생실습을 나가거나 다른 사정으로 강의에 오지 못한 학우들을 위하여 여기에 과제물에 대하여 공지합니다.

 

1. 교생실습을 나간 학우들이 추가로 제출해야 하는 과제물:

교생실습을 나간 학우들은 실습을 나간 동안에 진도 나간 부분을 요약해서, 실습 마치고 강의에 나오는 날 제출합니다.

 

2. 모든 학우들이 제출해야 하는 과제물:

1) 주제와 관련된 보고서

2) 작업일지

 

 

1) 보고서에 관하여:

- 양: 겉장 빼고 본문 내용만 8장 정도

- 참고문헌은 학위논문이 아닌 주제를 다룬 한 권(또는 두권)의 단행본이어야 합니다.

- 보고서의 뒤에는 참고문헌을 달아야 합니다. 참고문헌은 본인의 보고서에 직접적으로 사용한 문헌만 명기해야 합니다.

- 본문에는 각 페이지마다 적어도 세 번 이상 인용한 책과 페이지를 괄호 안에 명기해야 합니다. 예) 만약에 참고문헌으로 홍길동의 책, 김갑돌의 책, 김갑순의 책을 명기하였다면, 인용한 책과 페이지는 (홍길동, 25쪽), (김갑돌, 30쪽) ... 등으로 명기하면 됩니다.

 

 

2) 작업일지에 관하여:

“평생교육과 학교교육”이라는 막연한 주제를 가지고 여러 문헌을 살펴보면서 자신만의 주제로 좁혀갑니다. 그렇게 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적어가는 것이 작업일지입니다.

무슨 무슨 책을 찾아보다가 무슨 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든가, 보고서의 주제를 잡고 나서 무슨 책을 왜 읽게 되었는지 등을 적는 것입니다. 인터넷과 도서관에서 찾아보고 제목과 꼭 필요한 참고문헌을 정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기 바랍니다.

자신의 보고서에 꼭 필요한 문헌을 정한 다음에는 100페이지 보다 더 많이 읽지 말고, 내용을 충실히 쓰면 됩니다. 꼭 필요한 자료를 정했다면 내용도 충실해질 것입니다.

 

겉장을 예쁘게 만들거나 파는 플라스틱 파일에 넣어서 제출하지 말고, 그냥 소박하게 묶어서 제출하기 바랍니다.

 

내가 작업일지를 과제물로 내는 이유는 의식적으로 작업을 하면서 학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강생의 전공이 모두 다르고 주제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지식의 정도도 매우 다양할 것입니다. 학위논문 수준의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이 본 과제물의 목적이 아닙니다. 각자 자신을 위한 공부를 한다는 의미에서 나름대로 충실히, 자신의 힘으로 보고서와 작업일지를 열심히 작성하면 됩니다.

 

 

건강하고 보람있는 시간 만들고 다음 강의에서 만나요!

 

 

                                                                                                     김명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