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교육학

19세기의 교육: 개관 및 국가주의 교육

biumbium 2019. 1. 27. 21:56



19세기의 교육: 개관 및 국가주의 교육


 

1. 개관

 

유럽의 19세기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면 등 다방면에서 급격한 변동의 시기였다.

정치적으로는 19세기 초 나폴레옹이 개시한 침략전쟁으로 유럽 각국에서는 민족주의 사상과 민족국가 형성이 가시화되었다.

경제적으로는 산업혁명의 발달로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성장하였다.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성장은 인구의 도시집중, 도시 빈민계층의 형성, 어린 아동과 여성들을 노동에 고용함으로써 생기는 아동의 노동착취 등의 사회문제를 발생시켰다.

이러한 배경에서 교육에서는 국가주의와 계발주의 교육이 주된 흐름을 이루었다.

국가주의 교육은 공교육과 의무교육 등 교육제도나 조직과 같은 교육 외적인 조건의 변화에 영향을 주었다.

계발주의 교육은 인간의 내적인 성장발달법칙에 따른 교육을 강조함으로써 교육방법의 변화를 촉진시켰다.

 

 

2. 국가주의 교육

 

- 국가의 존속과 발전을 목적으로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국민을 양성하며 국가를 보호하고 국가의 목적과 이상을 실현하고자 하였다.


- 공교육제도의 발달, 의무교육제도의 확립, 교육의 대중화·보편화가 이루어졌다.


- 피히테, 슐라이어마허, 콩도르세, 제퍼슨 등이 이에 속한다.(정보교육학 참조)

 

1) 피히테(J. G. Fichte, 17621814)의 국가주의 교육사상

 

(1) 개관


- 나폴레옹의 군대가 프로이센의 주도인 베를린을 점령하자 <독일국민에게 고함>을 통해 국가주의적, 민족주의적 교육을 주장하였다.


- 독일 패망의 원인을 독일인의 도덕적 문제에 있다고 보고 국민교육을 근본적으로 개혁하고자 하였다.


- 국민교육의 인간상

첫째, 정의와 덕망에 대한 취미에 의해서만 움직이는 사람

둘째, 선을 인식하는 힘을 갖춘 사람

셋째, 자기가 결심한 일을 관철할 수 있는 정신력과 체력을 구비한 사람

 

오늘 좋은 하루 되세요!